카카오, 대화창 정보 보관하는 '서랍' 연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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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알림톡 화면. © News1

카카오가 채팅방에서 주고받은 텍스트와 사진, 동영상 등의 정보를 보과하는 '서랍' 서비스를 연내 출시한다.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는 2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취임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서랍은 카톡방에서 주고받은 다양한 정보를 안전하게 보관 관리해주는 서비스"라며 "서랍 서비스는 이용자들에게 의미있는 비서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서랍' 서비스를 연내 출시하기 위해 현재 '서랍프로젝트'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서랍'은 일종의 카톡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인 셈이다. '서랍'은 지인과의 대화 외에도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 받아보는 광고서비스에서도 적용된다. 

조 대표는 "스마트폰을 분실해도 연락처와 사진 등 다양한 정보가 카카오 채팅방에 담겨있다면,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는 생각에서 출발했다"며 "신원확인 되지 않는 오픈채팅방의 대화량이 전체의 10%로 증가한 만큼, 채팅방은 메신저를 넘어 하나의 커뮤니티로 진화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lsh5998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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