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창업 80주년 기념 75억상당 전자제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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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삼성전자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창업 80주년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에 전자제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기부처는 전국 1500여개 사회복지시설로 1개소당 500만원 한도내에 물품이 전달됐다. 기부금 총액은 75억원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2월부터 10억원 이상의 후원금과 사회공헌기금 지출을 이사회에서 의결하기로 했다. 이사회 의결을 거친 후에는 외부 내용을 공시하기로 했다.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된 이후 외부에 지급하는 모든 후원금과 사회공헌기금(CSR 기금) 운영의 투명성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서다.

sho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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