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호타이어 해외 매각이 최선…다른 길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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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이 20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 내 핀테크 지원센터에서 열린 핀테크 혁신 활성화 방안 관련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3.20/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금호타이어를 해외에 매각하는 방안이 최선"이라고 밝혔다. 중국 더블스타로의 매각을 두고 갈등이 빚어진 상황에서 해외 매각을 지지하며 노조를 압박하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최종구 위원장은 20일 서울 마포 서울창업허브 핀테크지원센터에서 열린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금호타이어는 해외 매각 외에는 다른 길이 없다. 그것이 최선의 방안"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지역경제, 고용 등 모든 면에 있어서 그 방법이 최선"이라며 "다른 방법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거듭 밝혔다.

최 위원장은 채용비리 연루 의혹으로 사퇴한 최흥식 전 금융감독원장 후임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 생각할 틈이 없었고 더 생각해 보겠다"고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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