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서 17일 '내추럴 와인 페스티벌'
- (전주=뉴스1)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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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추럴 와인 페스티벌 'Salon O'가 전북 전주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번째를 맞는 내추럴 와인 페스티벌은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와인 전문 에이전트 비노필(Vinofeel)에서 주관으로 전주 한옥마을의 '안아줘' 카페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세계 각국 19인의 내추럴 와인메이커가 참석해 직접 들고 온 특별한 와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한국 식재료로 만들어진 음식들을 제공하며 다양한 공연들도 준비됐다.
행사가 끝난 저녁에는 와인메이커들과 함께 와인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파티도 마련됐다.
비노필 관계자는 "내추럴 와인이 국내에 정착하도록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에서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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