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택 성폭력 진상규명 촉구"…靑청원 2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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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연출가 이윤택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30 스튜디오에서 성추행 논란 공개 사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8.2.19/뉴스1 © News1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이윤택 연극연출가의 성폭행 진상 규명 청원글이 5일 오전 10시41분 현재 '20만명 동의'를 돌파했다. 20만명 이상의 국민들이 추천한 청원은 정부 및 청와대 관계자들로부터 답변을 들을 수 있다.

다만 현재 이 연출가에 대해선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상태라서 관련 답변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출가에 대한 청원글은 지난달 17일 올라왔으며, 오는 19일이 마감일이다. 5일 오전 10시41분 현재 20만명 이상이 청원글에 동의했다.

이 연출가는 지난달 28일 강간치상 및 강제추행 혐의로 '이윤택 사건 피해자 공동변호인단(변호사 101명)'으로부터 서울중앙지검에 고소됐으며, 이에 경찰은 본격 수사에 들어간 상황이다.

한편, 5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지방 변호사회관 5층 정의실에서 문화예술계 내 성폭력 사건 공동대책위원회가 주최하는 기자회견이 열린다.



이윤택 성폭행 진상 규명 국민청원 홈페이지 갈무리©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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