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스노보드 은메달리스트 이상호, 새내기에게 한 조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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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힘든 일도 많고 쉽진 않겠지만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잘 준비하셨으면 좋겠다."

아시아 최초로 설상종목에서 은메달을 딴 이상호 선수(23·한국체대)는 지난 2일 한국체대 입학식에서 후배들에게 이같이 조언했다.

어린시절 마땅한 훈련장이 없어 정선 집 근처에 있는 고랭지 배추밭을 개량한 눈썰매장에서 스노보드를 훈련했다는 그는 '배추보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그는 "현재 밥을 못 챙겨먹을 정도로 정말 너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데, 그래도 정말 생각보다 너무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한 마음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호 선수는 새내기들에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대학생이 되면 자신의 미래를 준비해나갈 때인데, 정말 힘든 일도 많고 쉽진 않겠지만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잘 준비하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 News1 송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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