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쇼트트랙 女 3천m계주 金에 "장하고 고맙다"

트위터에 축하 글 올려…"선수들 땀·노력 가슴 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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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지난 17일 오후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000m 준결승 경기에 앞서 관중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2018.2.1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우리 대표팀이 금메달을 차지한 데 대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김아랑, 김예진, 심석희, 이유빈, 최민정 선수 정말 장하고 고맙다"며 "선수 각자의 출중한 기량과 단합된 힘, 국민들의 뜨거운 응원이 함께 이뤄낸 성취여서 더욱 값지다"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박진감 넘치는 계주를 보면서 그동안 빙판에 흘린 우리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가슴 찡하게 다가왔다"면서 "국민들의 기대가 컸던 만큼 부담도 컸을 텐데 너무나 멋진 경기를 펼쳐주었다. 여러분 덕분에 국민 모두가 기쁘고 행복한 밤"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이날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해 4년 전 소치동계올림픽에 이어 2연패를 기록했다.

gayunlov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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