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이상화에 "자랑스럽다…영원한 빙상 여왕"
- (서울=뉴스1) 김현 기자
이상화 선수 경기 끝난 후 SNS에 글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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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8일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딴 '빙속 여제' 이상화 선수에게 "참으로 자랑스럽다. 최선을 다한 노력이 메달보다 더욱 빛난다"며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경기가 끝난 이후 자신의 트위터 등 SNS에 글을 올려 "이상화 선수는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지만, 우리 국민들에겐 이상화 선수가 최고"라며 이렇게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이상화 선수는) 영원한 빙상의 여왕"이라고 강조했다.
이상화 선수는 이날 밤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단판 레이스에서 37초33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하며 아시아 선수 최초이자 역대 3번째 3개 동계 올림픽 대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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