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관일 도와주지 않는다" 흉기로 남편 찌른 70대 아내


                                    

[편집자주]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부부가 운영하는 모텔에서 70대 아내가 일을 도와주지 않는 60대 남편을 흉기로 찔렀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8시30분께 성남시 중앙동의 한 모텔에서 모텔 주인인 A씨(72·여)가 남편 B씨(62)의 가슴부위를 흉기로 찔렀다.

남편은 가슴부위가 4㎝가량 찢어져 봉합수술을 받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내 A씨는 이날 남편과 술을 마시던 중 "술만 마시고 여관일을 도와주지 않는다"고 남편에게 따지다 흥분해 흉기로 위협했고, 이를 제지하던 남편이 찔렸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남편이 평소 술만 마시고 여관일을 도와주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할 계획이다.

hm0712@news1.kr

많이 본 뉴스

  1. 임주리 "유부남에 속아서 아이 임신…하루 수입 1800만원"
  2. 판사출신 변호사 "민희진 배임? 방시혁은 에스파 폭행사주냐"
  3. "국이 국이 조국입니다"…개그맨 패러디에 조국 '뜻밖 한마디'
  4. 박명수 "짝사랑했던 정선희? 보고 싶었다…마음 설레"
  5. 마이크 내려놓은 '가황' 나훈아의 라스트 "정말 고마웠습니다"
  6. 이혼 서유리 "전 남편 최병길, 살 많이 쪄 보기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