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금강산서 합동문화행사…마식령스키장 남북 공동훈련"
- (서울=뉴스1) 조규희 기자, 양은하 기자
[편집자주]
남북은 17일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막 전 금강산 지역에서 남북 합동 문화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북한 마식령 스키장에서 남북 스키선수들의 공동훈련을 진행하기로 했다.
남북은 이날 판문점 남측 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평창 실무회감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남북은 공동 보도문에서 "남과 북은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막 전 북측 금강산 지역에서 남북 합동 문화행사와 북측 마식령스키장에서 남북 스키선수들의 공동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하여 남측은 현지 시설점검 등을 위해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선발대를 파견한다"고 덧붙였다.
playingjo@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