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도 문화가 갈 길은 여유 있는 다양성”
-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경기천년 슬로건 및 엠블럼 설명회’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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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같은 품으로 서울부터 품고, 대한민국을 품고 가는 여유 있는 다양성의 모습이 경기도 문화가 가야할 길이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8일 오후 경기문화재단에서 열린 ‘경기천년 슬로건 및 엠블럼 도민설명회’에 참석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경기도 역할에 대해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남 지사는 자신이 최근 제안한 ‘광역서울도’를 설명하며 “경기도가 대한민국을 품자는 것”이라며 “경기도의 문화특징은 다양성이다. 다양성을 인정하면서 발전해 나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치권에서는 경기도가 정체성을 찾아야 한다고 하는데 그건 억지로 안 되는 것”이라며 “거꾸로 엄마 같은 품으로 서울부터 품고, 대한민국을 품고 가는 여유 있는 다양성의 모습이 경기도 문화가 가야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남 지사는 지난 13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광역서울도 형성과 수도권 규제 혁신 토론회’ 발제자로 나서 “경기도지사가 먼저 경기도를 포기하고 서울과 합쳐 더 큰 대한민국으로 나아가자”며 서울광역도 구상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서는 △2017년 경기천년사업 리뷰 △경기천년 아카이브 전시를 통한 지속적인 콘텐츠 활용 방안 등 경기천년사업과 관련된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syh@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8일 오후 경기문화재단에서 열린 ‘경기천년 슬로건 및 엠블럼 도민설명회’에 참석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경기도 역할에 대해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남 지사는 자신이 최근 제안한 ‘광역서울도’를 설명하며 “경기도가 대한민국을 품자는 것”이라며 “경기도의 문화특징은 다양성이다. 다양성을 인정하면서 발전해 나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치권에서는 경기도가 정체성을 찾아야 한다고 하는데 그건 억지로 안 되는 것”이라며 “거꾸로 엄마 같은 품으로 서울부터 품고, 대한민국을 품고 가는 여유 있는 다양성의 모습이 경기도 문화가 가야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남 지사는 지난 13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광역서울도 형성과 수도권 규제 혁신 토론회’ 발제자로 나서 “경기도지사가 먼저 경기도를 포기하고 서울과 합쳐 더 큰 대한민국으로 나아가자”며 서울광역도 구상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서는 △2017년 경기천년사업 리뷰 △경기천년 아카이브 전시를 통한 지속적인 콘텐츠 활용 방안 등 경기천년사업과 관련된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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