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내년 1월부터 판소리 등 6과목 ‘상설국악교실’


                                    

[편집자주]

고창판소리전수관 국악교실© News1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 판소리전수관이 전통문화의 멋과 흥을 군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보고 배울 수 있는 ‘상설 국악교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상설 국악교실’은 내년 1월부터 △판소리반 △가야금반 △고법·장단반 △대금·단소반 △농악반 △한국무용반을 운영한다.     

총 6개 과정이 개설된 국악교실은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주 3회 수업이 진행되며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희망하는 군민은 누구나 배울 수 있다.   

판소리전수관은 연말에는 1년간 배운 성과를 한 자리에 모여 군민들에게 선보이는 ‘연수생 발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판소리박물관에서는 판소리체험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이 늘 전통문화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즐겁게 우리 국악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판소리 여섯마당을 집대성하고, 후학 양성에 평생을 바친 동리 신재효 선생이 태어난 곳으로 동리 선생의 유업을 계승 발전시키고 판소리를 보존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악교실 수강료는 성인 월 1만원, 학생 5000원이다.

jc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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