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문세X이적X자이언티X박원…꿀성대 4인, 토크도 '꿀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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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 News1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문세, 이적, 자이언티, 박원이 노래 실력 못지 않은 입담을 펼쳤다.

20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서 이문세, 이적, 자이언티, 박원이 출연해 감미로운 노래와 웃음 가득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문세는 자이언티와 컬래버 일화를 밝혔다. "방송에 함께 출연한 자이언티에게 나중에 함께 작업했으면 좋겠다고 했고 몇 달 후 자이언티가 곡을 보내왔다. 그때 감기에 걸려 코막힌 소리로 녹음한 목소리가 너무 좋아 그걸 그냥 쓰자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1996년 이적과 함께 작업한 일도 소개했다. 이적은 "'조조할인'은 유희열 씨가 작곡한 곡이다. 당시 패닉 1집과 2집 사이였다. 그래서 발성이 지금이랑 많이 다르다"라고 이야기했다.



연락을 잘 받지 않는다는 말에 자이언티는 이제는 변했다고 대답햇다. 딘딘이 자이언티에게 문자를 보내니 바로 연락이 왔다고 하자 자이언티는 변하는 중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다. 그때 이적은 과거 '무한도전' 가요제 일화를 소개하며 자이언티가 자신의 연락에 답장을 하지 않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박원은 이적과 일화를 공개했다. 첫 솔로 앨범을 준비하던 박원은 이적에게 곡을 받고 싶어 연락했지만 거절당했다. 이적은 "그때 너도 곡을 잘 쓰는데 왜 곡을 받으려고 하냐라고 했을거다"라고 했지만 박원이 아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박원의 노래가 전부 본인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박원은 실제 경험을 많이 녹여내는 편이라고 설명했고 혹시 수정하고 싶은 가사는 없냐는 말에 '올 오브 마이 라이프'의 한 구절이라고 대답했다.

박원이 이적의 '레인'을 부른다고 하자 MC들은 "과거 앙심을 담은거냐"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노래를 들은 이적은 리메이크를 해달라며 감탄했고 이문세도 초대 손님 네 명 중 감성 코드는 최고라고 칭찬했다.

이문세는 최근 자신을 자극하는 뮤지션으로 방탄소년단을 꼽았다. 이문세는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이유와 한국 문화를 전파하는 걸 보고 배울 점을 찾아봤다고 설명했다.

euro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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