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농업의 발전방향은…20일 평창서 농정 대토론회

평창군(군수 심재국)과 평창군농어업회의소(소장 전영록)는 20일 오전 9시30분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농정 대토론회인 '평창 농업·농정 현황과 과제, 미래 발전방향을 말하다!'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평창군의 농업 현실과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발전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장태평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평창 농업·농촌의 미래비전 강연과 황수철 ㈔농정연구센터 소장의 지역농정의 바람직한 방향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에는 김기업 한국농어촌공사평창영월정선지부장, 박종욱 평창군의원, 이기원 서울대 교수, 전영록 평창군농어업회의소 회장, 정연태 지역농업네트워크 강원경기본부장, 정연택 평창농업협동조합장, 김영기 평창군 농축산과장, 농업인 고광배씨가 참여한다.



군은 청중과의 종합토론 시간도 마련했으며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들은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정책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전영록 소장은 "날로 어려워지는 농업·농촌의 여건을 적극적으로 헤쳐나가기 위해 토론회를 준비했다. 토론회는 앞으로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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