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 쪽방촌 주민에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지원
-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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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쪽방촌 주민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연말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14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이날 임직원 30여명은 서울역·동대문·남대문 쪽방촌을 방문했다.
이들은 주민들을 위한 보온매트 614개, 전기밥솥 375개, 쌀 2520㎏, 취사용 부탄가스 252개를 전달했다. 영등포와 종로 지역에도 각각 방한복 500벌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3년부터 매년 겨울 서울시 쪽방촌 주민들에게 필요한 겨울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물품으로 올 겨울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분들에게 온정을 베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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