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3년 연속 ‘최우수’

성남시는 도 주요시책 추진 성과 등을 평가하는 2017년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5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도 받는다.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i그룹 45만 명 이상, Ⅱ그룹 20~45만 명 미만, Ⅲ그룹 20만 명 미만으로 구분해 진행했다.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경제, 지역개발, 문화가족, 환경산림, 안전관리, 규제개혁, 중점과제, 도 시책 등 11개 분야를 대상으로 150개 세부 지표를 평가했다.



성남시는 사회복지, 규제개혁 분야 등 5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사회복지 분야는 취약계층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령화에 대응한 거동불편 노인 돌봄 서비스, 노인·장애인·아동 복지서비스 제공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규제분야에서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규제를 발굴해 해결했다. 지난 9월 생활규제 개혁 공모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최다 수상했고 경기도 규제개혁 우수사례에서 입상하기도 했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시정 목표인 ‘시민이 행복한 성남, 시민이 주인인 성남’을 구현하기 위해 시민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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