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녀석들2' 주진모 "현장에서 막내 지수 큰 형님으로 모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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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진모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OCN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2017.12.11./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주진모가 현장에서 지수를 큰 형님으로 모신다고 말했다.

11일 오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OCN '나쁜 녀석들 : 악의 도시'(극본 한정훈, 연출 한동화, 이하 '나쁜 녀석들 2')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이 연기하는 허일후 캐릭터의 특징을 밝혔다.

주진모는 "나는 극에서 별로 말이 없다. 7~8회까지 대사가 10마디가 안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말로만 배우의 서사가 전해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사견을 전했다.

이어 현장 분위기에 대해서는 "박중훈 형님이 우리를 정말 편하게 대해주신다. 반대로 우리가 지수를 큰 형님으로 모시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쁜 녀석들 2'는 악을 악으로 응징하는 '나쁜 녀석들'이 부패한 권력 집단에게 통쾌한 한방을 날리는 액션 누아르 드라마다. '나쁜 녀석들', '38사기동대'를 통해 OCN 오리지널 장르물의 한 획을 그은 한정훈 작가와 한동화 감독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블랙' 후속으로 오는 16일 오후 10시 20분 처음 방송된다.

breeze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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