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 상승세…페이스북·알파벳 등 기술주 주도권


                                    

[편집자주]

 뉴욕증권거래소( NYSE) © 로이터=뉴스1

뉴욕증시 3대 지수가 7일(현지시간) 상승세를 나타냈다. 페이스북과 알파벳을 비롯한 기술주들이 지수를 견인했다. 캐나다 요가 및 스포츠 의류 업체 루루레몬도 오르며 상승세에 기여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70.57p(0.29%) 상승한 2만4211.48을 기록 중이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7.71p(0.29%) 오른 2636.98을 나타내고 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6.47p(0.54%) 상승한 6812.84를 기록 중이다.    

퍼스트 스탠다드 파이낸셜의 피터 카르딜로 수석 시장 이코노미스트는 "기술업종이 다시 한 번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S&P500 11개 업종 중 9개 업종이 상승했다. 산업업종이 0.9% 오르며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소재업종과 기술업종도 각각 0.7%, 0.65% 올랐다. 반면 필수소비재업종은 0.93% 떨어졌다.



페이스북과 알파벳은 각각 2.3%, 1.15% 상승했다.    

제너럴일렉트릭(GE)은 0.28% 올랐다. GE는 글로벌 전력사업부에서 1만2000명의 인력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루루레몬은 6.4% 급등했다. 루루레몬는 예상을 상회하는 순이익을 발표했다.

미국의 P2P 대출업체 렌딩클럽은 15.53% 급락했다. 렌딩클럽은 분기 매출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상원은 전날 하원과 세제개혁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웨드부시 시큐리티스의 스티븐 마소카 선임 부사장은 "세제개혁안이 통과되기 전 세부사항에 대해 알 수 있는 마지막 순간일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의회가 다음 날이 마감인 예산안 통과에도 주목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의회가 합의를 이루지 못할 경우, 연방 정부의 일부는 운영 폐쇄(셧다운)가 될 가능성이 있다.

<©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yellowapollo@news1.kr

많이 본 뉴스

  1. 옥중 결혼 꿈꾼 무기수 5일 휴가, 청혼 거절에 "헛되다" 유서
  2. 한혜진 "제발 오지마" 호소…홍천별장 CCTV 찍힌 승용차 소름
  3. 한소희 '프랑스 대학 합격' 거짓말? "예능서 얘기 편집돼 와전"
  4. 유재환 "X파 있다, 섹시 토크도…예비 신부? 내 배다른 동생"
  5. 김희정, 셔츠 한 장 안에 비키니 입고 글래머 몸매 인증
  6. 담배연기가…기안84 'SNL 코리아 5' 방영 중 실내 흡연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