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봉사왕 뽑는다…8일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8일 오후 2시40분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2017 은평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자원봉사자, 복지관 관계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성동구 내 자원봉사 누적 7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한 자원봉사자에게 명예의 전당 감사패를 수여한다. 명예의 전당 봉사자를 상징하는 배지와 금속명함도 전달한다.

한 해 동안 1000시간 이상 활동한 봉사자들에게는 봉사왕, 연간 500시간 이상은 금장, 연간 300시간 이상은 은장, 연간 100시간 이상은 동장을 수여한다.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영상 감상과 자원봉사자들의 경험담, 사례발표 시간도 마련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애쓰신 자원봉사자들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10만 명이 넘는 은평구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에 힘입어 학생부터 성인,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를 내년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원봉사에 관심이 많은 은평구민은 은평구자원봉사센터(02-351-6492)로 연락하면 상담과 교육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살린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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