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아파트 낙엽 모아 친환경농가 퇴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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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BI© News1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아파트 단지에 쌓인 낙엽을 친환경 농가에 퇴비로 무료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달부터 2018년 3월까지 차량 11대와 현장인력을 투입해 공동주택단지 내 낙엽을 무료로 수거해 준다.

이렇게 모은 포천의 친환경 농가에 무료로 제공한다. 낙엽은 퇴비 등으로 다시 쓰도록 은행잎, 비닐, 전지목 등 쓰레기와 철저히 분리된다. 자세한 문의는 구청 자원순환과 (02)2116-3811.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아름다운 낙엽도 모이면 쓰레기가 되는데 이를 잘 재활용하면 농가의 퇴비로 재탄생할 수 있다”며 “지구와 인간, 도시와 농촌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모두가 인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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