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터 안빌려준다” 편의점·지구대서 난동부린 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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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4일 술을 마시고 편의점과 경찰 지구대에서 난동을 부린 A씨(39)를 관공서 주취 소란과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4시50분쯤 술을 마시고 취해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의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에게 라이터를 빌리려다 거부당하자 욕을 하고 바닥에 커피를 뿌린 혐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힌 A씨는 지구대에서 경찰관에게 욕설하며 난동을 부린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편의점 종업원이 라이터를 빌려주지 않아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

ts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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