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만달러 눈앞, 새 계좌 폭발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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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여의도 코인원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한 시민이 시세 전광판을 바라보고 있다. 2017.11.27/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1만달러를 향해 달려가자 이번 랠리에 참여하려는 투자자들이 늘면서 새 계좌가 폭증하고 있다고 블룸버크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코인베이스는 가상화폐를 거래하는 가장 인기 있는 플랫폼이다. 추수감사절 기간 동안 코인베이스에 새로운 계좌를 튼 투자자들이 30만 명에 달했다.

22일 현재 코인베이스는 계좌를 1300만개를 가지고 있었지만 26일에는 1330만개로 늘었다. 불과 두 달 전만해도 계좌수는 1000만개 정도였다. 올 들어 코인베이스의 계좌수는 3배 가까이 늘었으며, 애플의 앱스토어에 등록된 앱 중 금융 산업 부문에서 랭킹 4위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27일(현지시간) 9700달러를 기록했다. 8000달러를 돌파한 지 불과 일주일만에 9000달러에 접어들었다. 이는 최단시간 내에 1000달러가 오른 것이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은 월스트리트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버블이라는 경고를 비웃듯 질주하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비트코인의 시가총액도 1620억달러로 뛰었다. 이는 세계적 영화사인 월트디즈니보다 더 많은 것이다.

sin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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