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엽, 안철수계 겨냥 "통합하겠다면 보따리 싸 나가라"

"한국당과 통합협상 하는 바른정당과 어떻게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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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엽 국민의당 의원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99차 의원총회 도중 나와 취재진의 질의를 받고 있다. 2017.11.2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유성엽 국민의당 의원은 26일 "자유한국당과 통합협상을 하는 바른정당과 어떻게 통합할 수 있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유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그 길은 결단코 갈 수 없는 것이고 가고 싶은 사람만 가라"며 "(안철수계는) 기어이 (바른정당과) 통합을 하겠다면 보따리 싸서 나가라"고 밝혔다.

그는 안철수 대표를 향해 "당을 살리겠다고 정치공학에만 매달리는게 참으로 안타깝고 한심하지만 그 정치공학도 참으로 위험천만하기 그지없다"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신 3당 합당의 길에 휩쓸려 달라는 것인데"라며 "(자유한국당까지의 통합이) 아니라고 하지만 지금까지 언행을 보면 믿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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