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조폭이야"…몸에 문신하고 여중생 4명 성폭행


                                    

[편집자주]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몸에 문신을 하고 조폭 흉내를 내며 동네 여중생 4명을 수차례 성폭행한 20대 3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평택지청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김모씨(22) 등 3명을 구속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씨 등은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경기 안성지역 모텔 등지에서 여중생 A양 등 4명을 10여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또 A양 등이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도록 수차례 협박하고 때린 혐의도 받았다.

검찰 관계자는 "김씨 일당은 몸에 새긴 문신 등을 보여주는 등 조직폭력배 행세를 하며 범행했다"며 "경찰이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하기 전까지 학교는 물론 피해자 가족들도 (김씨 일당의 범행 사실을)몰랐다"고 설명했다.

sun0701@

많이 본 뉴스

  1. 이재용 "재혼 1년 후, 위암 판정…아들도 모르게 위 절제"
  2. 성폭행범 혀 깨문 시골처녀 "불구 만들었으니 결혼해" 조롱
  3. '이재명 팔짱' 김혜경, 한 손엔 풍선꽃…2년여만에 동반 행사
  4. "51억 현금 매입"…임영웅, 강남 대신 '마포 펜트하우스' 왜?
  5. 마동석, 귀여웠던 소년이 근육질 상남자로…변천사 공개
  6. 11개월 아이 발로 '휙' 뇌진탕…60대 육아도우미 "놀아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