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 충치 치료 중 3세 여자아이 사망


                                    

[편집자주]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충남 천안에서 30개월 된 여자아이가 충치 치료 중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3일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이 아이는 지난 20일 오전 9시 50분께 천안시 서북구 A치과에서 어금니 충치 치료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의료진은 마취를 위해 아이에게 수면유도 진정제를 투입했다.

그러나 아이는 치료 후 20여분이 지나도 깨어나지 않았고 응급처치에도 호전이 없자 A치과는 오전 11시10분께 아이를 인근 대학병원으로 후송했지만 사망했다.

대학병원 측은 병원으로 후송되던 중 아이가 숨을 거둔 것으로 판정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사체를 부검하고 병원 관계자를 불러 의료 과실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yoo772001@

많이 본 뉴스

  1. 옥중 결혼 꿈꾼 무기수 5일 휴가, 청혼 거절에 "헛되다" 유서
  2. 한혜진 "제발 오지마" 호소…홍천별장 CCTV 찍힌 승용차 소름
  3. 한소희 '프랑스 대학 합격' 거짓말? "예능서 얘기 편집돼 와전"
  4. 유재환 "X파 있다, 섹시 토크도…예비 신부? 내 배다른 동생"
  5. 김희정, 셔츠 한 장 안에 비키니 입고 글래머 몸매 인증
  6. 담배연기가…기안84 'SNL 코리아 5' 방영 중 실내 흡연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