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슈주 측 "김희철 정상 활동…통증 걱정스러운 마음에 쓴 글"


                                    

[편집자주]

© News1

컴백을 앞둔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정상적인 활동을 못할 것 같다"는 글을 남긴 가운데, 슈퍼주니어 측이 "김희철은 정상적으로 컴백 활동에 나서며, SNS 글은 걱정스러운 마음에 남긴 글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슈퍼주니어의 소속사 SJ 레이블 측 관계자는 18일 뉴스1에 "김희철은 슈퍼주니어 활동에 정상적으로 참여한다. 활동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컴백을 앞두고 고질적인 다리 통증으로 걱정스러운 마음에 올린 글"이라며 "SNS 글이 다소 확대해석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김희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11년 전 교통사고로 왼쪽 다리를 제대로 쓸 수 없는 상태입니다"라며 "발목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잦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만의 컴백이라 멤버, 팬 모두가 들떠 있고 저 역시 들떠있었습니다. 근데 제가 아마 정상적인 활동을 못할 것 같습니다. 오래 기다려주신 팬분들, 멤버들에게 다시 한번 미안한 마음을 전하지만 도저히 자신이 없네요. 늘 마음속으로 이런 생각을 했던 저로서는 지금 멤버들, 팬분들을 볼 면목도 없습니다"라고 말해 이슈가 됐다.

김희철은 글 말미에 "'난 예능에서 열심히 하고 홍보를 해야지!'라는 핑계로 이해를 시키고, 용서를 받을 수 있다면 더욱 더 감사한 마음을 갖고 웃고 재활치료를 받으며, 힘을 내도록 하겠습니다. 제 이기심이 담긴 긴 글을 읽고 혹시나 불쾌함을 가지실 수도 있는 분들께 사과의 말씀 드리며 글을 마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오는 11월 6일 전격 컴백한다.

hmh1@

많이 본 뉴스

  1. 김호중, 사고 직후 구리 호텔로…"대표·매니저도 만취였다"
  2. 최태원 차녀 민정씨, 10월 결혼한다…상대는 중국계 미국인
  3. '가만 안 둬' 자녀 학폭 처벌에 담임 협박한 현직 경찰관
  4. '우원식 깜짝 당선' 예측한 유인태 "추미애, 친문과 원수"
  5. "제육 먹는데 아드득"…한우 이어 돼지고기서도 '주삿바늘'
  6. '홍콩댁' 김정은, 연봉 10억 남편 직업 공개 "금융업 C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