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연우진 SBS '이판사판' 남주인공… 초고속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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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연우진이 SBS '이판사판' 남주인공이 된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연우진은 최근 SBS 새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에서 서울지방법원 형사합의부 판사 사의현 역할을 제안받았다.

'이판사판'은 법원의 시한폭탄 역대급 '꼴통' 판사인 이정주가 오빠에게 살인누명을 씌우고 살해까지 한 거대권력과 맞서는 파란만장 악전고투기를 그린 드라마다. 드라마에서 많이 다룬 변호사, 검사가 아닌 판사들의 세계를 리얼하게 그릴 예정.

연우진이 제안받은 사의현은 어린 시절부터 존경받는 판사를 꿈꿨다. 차가운 머리와 따뜻한 가슴을 지닌, 지혜로운 솔로몬이라 불리는 판사다. 지연, 학연, 돈, '빽'을 멀리 하고 법과 양심대로 판결하는 판사로 이름났다.



판사 이정주와 같은 재판부에 배정받고 악연인 듯 인연인 듯, 동지인 듯 라이벌인 듯한 관계를 형성한다. 이정주 역할은 배우 박은빈이 제안 받았다.

연우진이 '이판사판' 출연을 확정할 경우 지난 8월 종영한 KBS '7일의 왕비' 이후 두 달만에 초고속 안방극장 복귀를 하게 된다.

한편 '이판사판'은 SBS 단막극 '퍽'과 미니시리즈 '딴따라'를 공동연출한 이광영 PD가 연출을 맡았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빠른 시일 안에 주요 캐스팅 라인업을 마무리짓고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i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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