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만난세계' 강성민 "내가 죽였다" 자백, 여진구 누명 벗다


                                    

[편집자주]

'다시만난세계' © News1

여진구의 누명이 12년만에 벗겨졌다.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연출 백수찬|극본 이희명)의 마지막 회에서는 자신이 불리해지자 성공주(김한나)를 유괴한 후 해외로 도주하려 하는 박동석(강성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동석은 성공주를 납치한 뒤 약혼녀 남유민(김희정)에게 전화로 "공주를 찾고 싶다면 자신이 비행기를 탈 때까지 뒤를 쫓지 말라"고 했다. 성해성(여진구)는 박동석의 전화통화 내용을 듣고 터미널에서 부산행 버스를 구매하는 행인들의 목소리를 포착했다. 여진구와 신호방(이시언)의 공조로 공주는 성해철(곽동연)의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

이어 신호방과 정정원(이연희) 차태훈(김진우)는 박동석을 찾아 공항으로 나섰다. 성해성을 보고 놀란 박동석은 이들에게 범행을 부인하며 도주하다 차량 전복 사고를 당했고 성해성은 차량 폭발 직전 박동석의 목숨을 구한 후 자백을 받았다. 성해성의 살인 누명이 12년만에 벗겨졌다.



한편, ‘다시 만난 세계’는 열아홉 살 청년과 같은 해 태어난 동갑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 12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가 다시 만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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