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난계국악축제’ ‘대한민국 와인축제’ 첫날부터 성황


                                    

[편집자주]

충북 영동군에서 21일 ‘제50회 영동난계국악축제’와 ‘제8회 대한민국 와인축제’가 개막한 가운데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국악기인 장구를 만들어 보고 있다.(영동군 제공).2017.09.21.© News1

충북 영동군에서 열리는 ‘제50회 영동난계국악축제’와 ‘제8회 대한민국 와인축제’가 21일 개막 첫날부터 성황이다.

군에 따르면 ‘국악과 와인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테마로 한껏 멋을 낸 축제장에서 운영하는 오감 만족의 각종 프로그램이 첫날부터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와인 향을 즐기기도 하고, 아름다운 국악선율을 감상하면서 짜임새 있는 축제 프로그램에 만족하는 모습이다.
충북 영동군에서 21일 ‘제50회 영동난계국악축제’와 ‘제8회 대한민국 와인축제’가 개막한 가운데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국악기 연주법을 배우고 있다.(영동군 제공).2017.09.21.© News1

축제장에는 주말을 정점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축제 첫날의 백미는 주민이 직접 참여한 ‘어가행렬’과 ‘거리 퍼레이드’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영동역 지하차도부터 영동 제1교까지 1100여m 구간에서 재현한 조선 시대 어가행렬과 25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한 거리 퍼레이드였다.

개막식은 난계국악축제 50주년을 기념하는 퍼포먼스와 난계국악단의 특별공연, 하춘화, 드림캐처, 사랑과평화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 공연으로 이어졌다.
충북 영동군에서 21일 ‘제50회 영동난계국악축제’와 ‘제8회 대한민국 와인축제’가 개막한 가운데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로봇 부채춤을 관람하고 있다.(영동군 제공).2017.09.21.© News1

이번 축제는 24일까지 축제장 곳곳에서 다양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국악과 와인을 융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면서 참여할 수 있도록 흥미롭고 짜임새 있게 콘텐츠를 구성하려 노력했다”라며 “사랑과 낭만이 가득한 곳에서 국악과 와인의 멋과 맛에 흠뻑 취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북 영동군에서 21일 ‘제50회 영동난계국악축제’와 ‘제8회 대한민국 와인축제’가 개막한 가운데 축제장을 관람객들이 영동에서 생산한 와인 맛을 보고 있다.(영동군 제공).2017.09.21.© News1


soknisan8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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