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2' 콜린 퍼스 "1편 죽음에 실망…2편 합류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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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콜린 퍼스가 21일 오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근사한 미소를 짓고 있다. 2017.9.21./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영국 배우 콜린 퍼스가 1편 죽음에 실망했던 사실을 알렸다. 

콜린 퍼스는 21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매튜 본 감독)의 내한 기자회견에서 "1편에서 내가 죽는 신을 알게 됐을 때 나도 실망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제 격투가 없겠구나, 앞으로 누구하고 싸울 격투신 없게 됐다고 실망했다. 그런데 2편에서 함께 해 기뻤다"며 "스턴트와 긴 액션신을 하는 것보다, 상대와 긴 액션을 하는 게 즐거웠다"고 이번 영화 속 액션신에 대해 밝혔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국제적인 마약조직 골든 서클의 공격으로 본부를 잃은 킹스맨 에그시(태런 에저튼 분)가 형제 스파이 조직인 미국 스테이츠맨과 공조해 골든 서클을 무너뜨리기 위해 나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태런 에저튼이 주인공 에그시, 콜린 퍼스가 에그시의 멘토 해리, 마크 스트롱이 킹스맨의 요원 멀린 역을 맡았다.



한편 '킹스맨: 골든 서클'은 오는 27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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