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전통시장에서 펼쳐진 K스마일 친절캠페인
- (평창=뉴스1) 권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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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와 평창군(군수 심재국), 봉평전통시장상인회(회장 김형일)는 7일 평창 봉평전통시장에서 K스마일 친절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들은 평창효석문화제가 한창 열리고 있는 봉평을 찾아 시장상인들을 대상으로 '친절하게 인사하기', '환하게 웃어주기', '고운 말을 사용하기' 등의 친절문화를 홍보했다.
심재국 평창군수와 강옥희 관광공사 국제관광진흥본부장도 상인들에게 '친절한 마음도 함께 넣었습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친절 봉지를 나눠주고 상인들로부터 친절서비스를 다짐하는 서약서를 받았다.
관광공사는 또 시장 안에 친절홍보관을 설치하고 상인들을 대상으로 친절교육도 펼쳤다.
아울러 시장 바로 옆 2017 평창효석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축제장을 찾아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자는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관광공사는 지난 4월 정선아리랑시장을 시작으로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 강릉, 정선지역 전통시장을 순회하며 K스마일 친절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한국 특유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의 천절서비스를 개선해 평창동계올림픽 관광객 맞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형일 봉평전통시장 회장은 "친절하고 아름다운 미소로 관광객을 맞이해 봉평전통시장의 푸근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상인들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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