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한명숙 출소 진심으로 축하·환영…건승 기원"

"한명숙, DJ가 정계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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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가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만기 출소에 대해 축하의 뜻을 건넸다. 2017.7.2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가 23일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징역 2년을 확정받은 후 만기출소한 한명숙 전 국무총리를 향해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한다"며 "건승을 기원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렇게 말하면서 김대중(DJ) 전 대통령과 한 전 총리의 인연을 소개했다.

박 전 대표는 "한 전 총리는 부군(박성준 교수)과 함께 민주화 운동 특히, 여성운동의 선구자"라면서 "DJ도 그를 국회의원, 환경부 장관으로 정계에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또 "(김대중 전 대통령은) 대통령 퇴임 후 누구의 저서 서문 요청도 사양했지만 한 전 총리가 저서 서문을 저를 통해 부탁하시자 '한 총리는 가족이잖아'라며 쾌히 응락하셨던 모습이 선하다"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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