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전기자전거 '보쉬' 8월말 한국 출시 


                                    

[편집자주]

리즈 앤 뮐러 .. 한국 A2B 제공.© News1

독일 유명 자동차 전장 회사 보쉬(Bosch)의 전기자전거가 8월 말 한국에 출시된다.
 
보쉬는 2009년부터 유럽 전기자전거 시스템 시장에서 판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브랜드로 한국은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 출시 국이다.  
 
보쉬 시스템을 장착해 출시할 자전거는 '리즈 앤 뮐러'(Riese & Müller)로 △비 포장 도로용인 딜라이트 HS (Delite HS) △슈발베 타이어 장착한 차저 HS (Charger HS)·틴커 HS (Tinker HS) △작은 크기로 도시 주행이 쉬운 틴커 시티(Tinker City) 등 총 4종류로 나뉜다.  HS 타입 모델종은 최고속도 45Km/h의 고속주행을 할 수 있다.
 
보쉬의 전기자전거는 '미드 드라이브'(Mid-drive) 방식으로 기어를 효율적으로 사용해 가파른 언덕에서도 속도를 유지한다. 1초에 1000번 단위로 페달링 케이던스(1분당 페달을 밟는 횟수), 토크(물체에 작용하여 물체를 회전시키는 힘), 휠 속도(자전거 바퀴 속도) 등을 측정해 탑승자가 페달을 밟는 순간을 민감하게 감지해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동력을 지원하는 것이 장점이다. 또 모터 스스로 변속을 인식하는 '인투비아'(Intuvia) 기능이 내장돼 있어 탑승자가 부적절한 기어비로 주행을 할 경우 적절한 변속이 이뤄지도록 추천한다.
 
리즈 앤 뮐러 한국 공식 수입사 A2B 관계자는 "그동안 보쉬 모터에 대한 한국 전기자전거 사용자들의 높은 수요가 있었다"며 "이번 출시에 소비자들의 이목이 쏠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seulbin@news1.kr

많이 본 뉴스

  1. 한혜진 "제발 오지마" 호소…홍천별장 CCTV 찍힌 승용차 소름
  2. 임주리 "유부남에 속아서 아이 임신…하루 수입 1800만원"
  3. 판사출신 변호사 "민희진 배임? 방시혁은 에스파 폭행사주냐"
  4. 박명수 "짝사랑했던 정선희? 보고 싶었다…마음 설레"
  5. 김희정, 셔츠 한 장 안에 비키니 입고 글래머 몸매 인증
  6. "국이 국이 조국입니다"…개그맨 패러디에 조국 '뜻밖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