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2017 대구 근대로 야행'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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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가 개최한 2016년 '대구 근대로 야행' 행사 모습.(대구 중구 제공)/뉴스1 © News1
대구 중구가 개최한 2016년 '대구 근대로 야행' 행사 모습.(대구 중구 제공)/뉴스1© News1

대구 중구(구청장 윤순영)는 6일 문화재 자원의 야간활용 등을 위한  '2017 대구 근대로 야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5~26일까지 2일동안 오후 11시까지 근대골목 일원에서 지역의 다양한 공연·전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중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화재청의 '문화재야행사업' 전국 18개 지자체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대구 근대로 야행 행사는 지난해 5만3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행사구간을 청라언덕~약령시한의약박물관 일원으로 집중해 관광객의 몰입도를 높이고 각종 프로그램에서 주민참여 부분을 대폭 확대하는 등 지난 행사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인기를 끈 '청사초롱 야경투어', RPG게임 투어 '근대골목보물찾기게임', 스탬프투어 등 투어 프로그램과 대구읍성 망루체험, 대구 의로운길 스토리 체험, 인력거 체험, 흑백사진체험 등 체험존을 16개로 확대했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2017 대구 근대로야행은 그 동안 책으로만 알고 있던 문화재를 직접 체험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도심의 야간 관광브랜드로 정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daegu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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