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트토이·캐릭터 공모에 529건 접수 ‘열기’

전년 대비 200여건↑…본선 진출작 19건 선정

[편집자주]

2016년 아트토이&캐릭터 공모전 대상 수상작인 서현의 '더스티포켓'.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 News1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는 2일 ‘2017 아트토이&캐릭터 공모전’ 본선 진출작을 발표했다.

이 공모전은 제주 관련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하고자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6월 20일부터 7월 21일까지 모집한 결과 총 529건이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 접수작인 330건보다 200여건 증가한 것으로, 부문별로는 △아트토이 부문 199건 △캐릭터 부문 330건이 접수됐다.

캐릭터 부문의 경우 △제주와 해녀 107건 △제주와 메밀 34건 △제주와 오름 87건 △제주와 녹차 72건 △제주감태와 숙면(기업주제) 30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본선 진출자로 선정된 작품은 총 19건으로 아트토이 부문 4건을 비롯해 캐릭터 부문은 주제별로 3건씩 선정됐다.

본선 진출자 결과는 제주이노베이션허브(jccei.kr→NEWS→지역특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본선 진출자는 오는 24~25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오설록에서 열리는 발표 평가에 참여해야 하며 이를 통해 대상을 가리게 된다.

전정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한 해 사이 약 200여명의 신청자가 증가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면서 “올해는 후원기업들이 늘어나 작가가 도전할 수 있는 폭이 대폭 확대 됐는데 이는 공모전을 통한 당사의 캐릭터 발굴 요구가 있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공모전은 제주도에서 후원하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가 주최,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아모레퍼시픽 오설록, KGC라이프앤진, 그레이포인트, 가나아트갤러리, 아트벤처스가 주관한다.

asy0104@

많이 본 뉴스

  1. 밥 샙, 두 아내 공개 "침대서 하는 유산소, 스태미나 2배 필요"
  2. 홍준표 "의사는 공인"…임현택 "돼지 발정제로 성범죄 가담"
  3. 53세 고현정, 핫팬츠에 부츠…MZ세대 뺨치는 힙한 패션
  4. 조국 "국민의힘 대표로 한동훈? 땡큐…설마 나를 입틀막"
  5. 줄리엔강, 장모 앞에서 ♥제이제이와 초밀착 스킨십 '민망'
  6. 유영재, 노사연 허리 더듬는 '나쁜 손'…손잡으려 안달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