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분쟁 불씨 템플마운트 금속탐지기 철거

보안 카메라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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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템플마운트에 금속탐지기를 설치하면서 이곳에 대한 이스라엘의 권한이 확대되는 것을 우려한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반발이 커졌다. © AFP=뉴스1

이스라엘이 유대교 최대 성지이자 이슬람교 3대 성지이기도 한 동예루살렘 소재 템플마운트(성전산·아랍명 하람 알샤리프)에서 금속 탐지기를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알자지라는 24일(현지시간) 하람 알샤리프 내 알아크사 사원 관계자를 인용해 "이스라엘 내각과의 힘든 협상 끝에 합의가 이루어졌다"며 이같이 전했다.

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설치된 금속 탐지기는 모두 보안카메라로 대체된다.

지난 21일 이스라엘이 템플마운트에 금속탐지기를 설치하면서 이곳에 대한 이스라엘의 권한이 확대되는 것을 우려한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반발이 커졌다.

l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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