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흥도 해상서 선원 5명 탄 어선 좌초…해경 전원 구조
- (인천=뉴스1) 주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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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1척이 암초에 걸려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22일 인천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1분께 인천 옹진군 영흥도 북쪽 1.8㎞ 해상에서 7.93톤급 어선 A호가 암초에 걸려 해경에 구조 요청했다.
선체가 기울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5명을 모두 구조하고 배를 영흥도 진두항으로 예인했다.
해경은 이 어선이 바닷물이 빠지는 시간대에 수심이 낮은 해역을 이동하다가 좌초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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