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의 떠오르는 휴양지 '툼베스'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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툼베스 광장. 페루관광청 제공.© News1

페루관광청이 이색적인 여름 휴가를 계획하는 이들을 위해 페루에서 최근 떠오르는 휴양지인 '툼베스'를 소개했다.

19일 페루관광청에 따르면 페루 북부에 위치한 툼베스는 리마, 쿠스코보다 국내에서는 비교적 생소한 여행지이나, 일 년 내내 화창하고 맑은 날씨와 자연의 싱그러움을 만끽할 수 있다. 끝없이 펼쳐진 백사장으로 수많은 여행객이 즐겨 찾는 페루 관광명소 중 한 곳이다.

특히 가족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여행지로는 '푼타살'(Punta Sal) 해변과 '조리토스'(Zorritos) 해변이 가장 대표적이다. 낚시, 서빙, 다이빙부터 제트스키, 승마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야생동물 관찰투어, 자연 산책 등 페루의 풍부한 생태자원을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까지 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최근엔 세계 유명 호텔 브랜드들이 툼베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힐튼, 쉐라톤 및 유럽 최대 호텔 체인인 멜리아 등이 신규 호텔 설립을 위해 총 4000만 달러(약 456억원)를 투자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푼타살 해변. 페루관광청 제공.© News1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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