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징 랠리 계속된다…"弱달러에 주식·통화 더 오른다"
-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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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징 주식시장이 달러 약세에 힘입어 더 오를 여지가 있다고 트레이딩애널리시스닷컴의 토드 고든이 18일(현지시간) 내다봤다.
그는 이날 CNBC방송에 출연해 "달러가 떨어지면 이머징 통화가 좋아져 주가를 부양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고든은 이머징마켓 상장지수펀드(ETF)에 반하는 달러 추종 ETF를 근거로 이 같은 전망을 내놓았다. 달러가 떨어질 수록 이머징ETF는 랠리를 이어갔다. 게다가 뉴욕 증시의 S&P500도 올 들어 8% 오르는 상황에서 이머징은 S&P를 더 앞질렀다.
고든은 "달러 하락의 도움으로 S&P와 나스닥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며 "이머징이 계속해서 더 오를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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