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최저임금 7530원 16.4%↑…경영계 반발 퇴장(상보)
- (세종=뉴스1) 박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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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7530원(16.4% 인상)으로 결정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1차 전원회의'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최저임금 최종안으로 노동계는 시급 7530원(16.4% 인상), 경영계는 시급 7300원(12.8% 인상)을 제시해 표결에 들어갔고 15대12대로 노동계 안이 결정됐다.
이 같은 결정에 경영계는 반발해 표결 이후 회의장을 집단 퇴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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