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외국선수 트라이아웃 등록 마감…헤인즈 등 경력자 22명

NBA 경력자는 조시 칠드레스 등 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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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 등록한 애런 헤인즈. /뉴스1 DB © News1 안은나 기자

2017 프로농구 외국선수 트라이아웃 참가 등록이 마감됐다. KBL 경력자는 22명, 미국프로농구(NBA) 경력자는 18명이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27일 "외국선수 트라리아웃 참가 등록을 마감한 결과 총 188명(장신 100명, 단신 88명)의 선수들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트라이아웃에 신청서를 접수한 선수는 총 617명 이었다. 이들 중 구단 추천과 자격심사를 통해 309명을 초청했고 최종 188명이 트라이아웃 참가 의사를 밝혔다.

이미 KBL에서 뛴 경험이 있는 외국선수는 22명이다. 9시즌동안 뛴 최장수 외인 애런 헤인즈, 2016 외국선수 드래프트 1순위 크리스 다니엘스, 지난해 인천 전자랜드에서 뛴 제임스 켈리와 창원 LG에서 활약한 제임스 메이스도 다시 이름을 올렸다.



NBA 경력 선수도 18명이 있다. 이 중 NBA에서 8시즌 동안 평균 9.1득점을 올리며 주전으로 활약한 조시 칠드레스가 가장 눈에 띈다.

이밖에 단신 선수 중 2016 필리핀 거버너스컵에서 평균 34.7득점(6경기)을 올리며 각 구단의 주목을 끌었던 애리조나 리드도 등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7 외국선수 트라이아웃과 드래프트는 다음달 17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starbury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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