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병원, '수요 을지음악회' 등 문화행사 큰 호응


                                    

[편집자주]

21일 을지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제 179회 환자를 위한 수요 을지음악회’에서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원들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을지대병원 제공)© News1

을지대학교병원이 매월 2~3차례 병원에서 개최하는 을지음악회가 환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1일 을지대병원은 오후 12시20분부터 본원 1층 로비에서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을 초청해 '제 179회 환자를 위한 수요 을지음악회’를 개최했다. 

이 음악회는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며 치유에 대한 희망을 북돋워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음악회에서 합창단은 △목련화 △아카펠라곡 칸디아(Chindia)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中 줄리엣 왈츠 △오페라 ‘라크메’ 中 꽃의 이중창 등을 선보였다.



이어 공연 후반부에는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가족사진 △엄마 △엄마가 딸에게 등을 부르며 사랑하는 가족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무대가 이어졌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환자 백모씨(22)는 “병원에서 아름다운 합창단원들의 목소리를 들으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즐거운 기분이 들었다”며 “이런 문화행사를 병원에서 자주 접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lucifer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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