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휴일휴무제 중·고교까지 확대해야”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대전지부

[편집자주]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대전지부는 20일 논평을 통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추진중인 ‘학원 휴일휴무제’ 입법화와 관련, 이를 중‧고등학생까지 확대시킬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휴일에도 학원으로 과도한 학습노동에 내몰리고 있고 중‧고교생 학부모 10명중 7명이 학원 휴일휴무제를 찬성하고 있다”면서 “학원 휴일휴무제 논의에서 중‧고교생이 빠졌다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이건희 대전지부장은 “학생들의 쉴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초‧중‧고교생에게 전면적으로 학원 휴일휴무제를 도입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현재 일부지역에서만 조례로 규제하고 있는 ‘학원 심야영업시간 제한’에 대한 대전시교육청의 입장도 확인해 학생들과 학부모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정책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nbgk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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