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1★칸] 박찬욱 감독, 각본상 시상자 등장…'훈훈 미소'
- (칸=뉴스1) 정유진 기자
[편집자주]
제70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인 박찬욱 감독이 각본상 시상자로 등장했다.
박찬욱 감독은 28일 오후 7시 15분(현지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린 제70회 칸 영화제 폐막식에서 스페인 여배우 마리사 파레데스와 함께 각본상 시상자로 등장했다.
이날 각본상은 '유 워 네버 리얼리 히어'의 린 램지 감독, '더 킬링 오브 어 세이크리드디어'의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 외 1명이 공동 수상했다.
수상 소감을 위해 무대로 나온 두 감독은 서로 순서를 양보하며 눈길을 끌었다. 박찬욱 감독은 두 수상자를 따뜻한 미소로 맞이했다.
한편 이날 황금종려상은 스웨덴 영화 '더 스퀘어'(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에 돌아갔다. 우리나라 홍상수, 봉준호 감독의 수상은 아쉽게도 불발됐다.
eujene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