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고래축제, 고래-사람 하나된 어울림 한마당

고래도 춤추는 장생포, 28일 성황리에 폐막

[편집자주]

울산고래축제가 ‘고래도 춤추는 장생포’라는 주제에 걸맞게 고래와 사람이 함께 어울린 축제로 2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울산 남구 제공)© News1

울산고래축제가 ‘고래도 춤추는 장생포’라는 주제에 걸맞게 고래와 사람이 함께 어울린 축제로 2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고래축제는 자치구 승격 20주년을 기념해 고래를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바다와 육지, 하늘에서 다채롭게 진행되어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축제기간 동안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전역이 관람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뤘고, 그 어느 해보다 알찬 내용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바다뿐만 아니라 하늘에서도 고래를 만날 수 있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축제 기간 내내 대형고래 10여 마리가 장생포하늘을 날며 관람객에게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했다.

특히 2017 울산고래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추진한 거리퍼레이드는 남구 14개동 주민, 기업체근로자, 다문화가족, 청소년 등 2만3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자치구 승격 20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날 거리퍼레이드는 저마다 특색있는 음악과 퍼포먼스로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인기몰이를 했다.

bynaeil@

많이 본 뉴스

  1. 최준희, 故 엄마 최진실·아빠 조성민 모습 공개…둘다 닮았네
  2. 임주리 "유부남에 속아서 아이 임신…하루 수입 1800만원"
  3. 판사출신 변호사 "민희진 배임? 방시혁은 에스파 폭행사주냐"
  4. 이혼 서유리 "전 남편 최병길, 살 많이 쪄 보기 힘들었다"
  5. "국이 국이 조국입니다"…개그맨 패러디에 조국 '뜻밖 한마디'
  6. 마이크 내려놓은 '가황' 나훈아의 라스트 "정말 고마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