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차량 귀경길 몰려 상행선 고속도 정체 시작

서울방향 정체, 오후 4~5시쯤 가장 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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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일요일인 28일 쾌청한 날씨에 나들이를 떠났던 시민들이 귀경길에 오르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정체는 오전 11시~낮 12시쯤 시작돼 오후 4~5시쯤 최대가 됐다가 오후 8~9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측했다.

오전 11시 기준 승용차로 지방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55분 △울산 5시간8분 △강릉 2시간32분 △대전 1시간32분 △광주 3시간45분 △목포 4시간25분 △대구 3시간25분 등이다.

반대로 서울에서 각 지방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3시간58분 △울산 4시간12분 △강릉 2시간15분 △대전 1시간29분 △광주 2시간53분 △목포 3시간36분 △대구 3시간6분 등이다.



현재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전체 서행거리는 24.4㎞로, 경부고속도로는 서울방향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2.7㎞ 구간과 부산방향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양재나들목~만남의광장휴게소 등 1.9㎞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방향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등 3.8㎞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총 394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1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pot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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