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후보자 두 딸, 장관후보 지명 이틀 뒤 증여세 납부
- (서울=뉴스1) 이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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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두 딸이 강 후보자가 장관으로 지명된 이틀 뒤인 지난 23일 증여세를 납부한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강 후보자가 26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강 후보자의 장·차녀는 지난 2014년 8월 경남 거제시에서 매입한 땅, 건물 매입에 대한 증여세로 각각 232만650원을 납부했다.
증여세 신고 납부시한은 증여일이 속하는 달의 마지막 날로부터 3개월이다.
강 후보자의 두 딸은 현재 공동명의로 1억6000만 원 상당의 건물을 소유 중이다.
한편 강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모친, 장녀, 차녀, 장남 명의로 총 34억7598만1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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