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날씨]대체로 맑고 선선…동해상 파고 주의

아침 최저 8~15도, 낮 최고 20~2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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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 31도를 웃도는 등 전국적으로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25일 대구 북구 산격동 경북대 캠퍼스에서 학생들이 휴대형 선풍기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17.5.25/뉴스1 © News1 이종현 기자

토요일인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더위도 다소 주춤한 쾌청한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고 26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로 전날(26일)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20~27도로 전날보다 1~2도가량 높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춘천 11도, 대전 12도, 대구 13도, 전주 11도, 부산 15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춘천 27도, 대전 27도, 대구 27도, 전주 26도, 부산 23도 등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 동해 앞바다에서 0.5~4.0m로 일겠고 남해 먼바다에서 최대 2.5m, 동해 먼바다에서 최대 4.0m로 일겠다. 이날까지 동해상은 바람과 물결이 매우 강하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또 당분간 동해안은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예상되며 서해안과 남해안 역시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냈던 전날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이날 아침까지 평년보다 조금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며 "낮부터는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과 비슷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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