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국가예방접종사업서 기관 표창장 수상


                                    

[편집자주]

마포구보건소 예방접종 접수대(서울 마포구 제공). © News1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국가예방접종사업 질병관리본부장 기관표창장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질변관리본부는 제7회 예방접종주간을 맞아 전국 시·도 보건소를 대상으로 국가예방접종실시 및 예방접종대상 감염병(VPD)관리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마포구보건소가 기관표창장을 수상했다.

구는 감염병 예방과 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만 12세 어린이 대상 16종 예방접종률이 전년 91.3%에서 95.6%로 향상됐다.



새로 시행된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사업과 영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등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감염성 질환으로부터 어린이 건강보호에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감염성 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침습성 폐렴 예방을 위해 노인 2907명에게 폐렴접종을 했다. 지난해 마포구 예방접종률 63.4%은 서울시 평균접종률 55.6%보다 7.8% 포인트 높고 2015년 접종률 55.0%보다 8.4% 포인트 향상됐다.

2016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노인, 건강취약계층 및 AI 대응요원을 포함해 4만288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인플루엔자 발병과 확산 예방에 기여했다.

정기예방접종 이외에 감염병 고위험 질환인 장티푸스, 신증후군 출혈열 및 추가 B형간염(3455건)을 예방 접종해 고위험 감염병 예방관리에 앞장섰다. 신생아의 B형간염 주사기 감염 예방을 위해 면역글로블린 및 예방접종(279건)을 실시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앞으로도 감염병 퇴치와 예방으로 구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it4@

많이 본 뉴스

  1. 이재용 "재혼 1년 후 위암 판정…아내, 바람 의심받았다"
  2. "나와 닮은 게 없던 아이…친자 확인 후 애 아빠 정체 알았다"
  3. 박찬대 "김혜경 밥값 7만8천원에 어마어마한 재판…명품백은"
  4. "내연녀에겐 집도 사주고 우린 뭐냐" 아들이 아버지 토막 살해
  5. "51억 현금 매입"…임영웅, 강남 대신 '마포 펜트하우스' 왜?
  6. 이재용 "재혼 1년 후, 위암 판정…아들도 모르게 위 절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