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맹우, 한국당 사무총장 재발탁…"15일 복귀"


                                    

[편집자주]

박맹우 자유한국당 의원. © News1 허경 기자

박맹우 자유한국당 의원이 대선 패배에 책임을 지고 사임한 이철우 사무총장 후임으로 재발탁됐다.     

박 의원은 11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월요일(15일)부터 복귀하기로 결정됐다며 당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그게 무엇이든 하는 것이 도리"라고 밝혔다.     

당 지도부는 전날(10일) 박 의원에게 사무총장직을 맡아줄 것을 제안했다. 대선 정국 직전 무너지고 있던 당 조직을 추스르고 당을 재건하는데 역할을 한 공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박 사무총장은 3선 울산시장 출신으로 지난 2014년 7·30 보궐선거에서 울산 남을 국회의원에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고, 20대 총선에서 재선 고지에 올랐다.      



1951년 울산에서 태어난 그는 제25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내무부 종합상황실장, 경남 함안군수, 울산시 내무국장을 거쳐 울산시장을 3차례 연임한 지방행정통이다.

△1951년 울산 출생 △경남고 △국민대 행정학과 △동의대 행정학 박사 △행정고시(25회) △경남 함안군수 △울산광역시장(3선) △19, 20대 국회의원

jh.lee@

많이 본 뉴스

  1. 최준희, 故 엄마 최진실·아빠 조성민 모습 공개…둘다 닮았네
  2. 판사출신 변호사 "민희진 배임? 방시혁은 에스파 폭행사주냐"
  3. 이혼 서유리 "전 남편 최병길, 살 많이 쪄 보기 힘들었다"
  4. "국이 국이 조국입니다"…개그맨 패러디에 조국 '뜻밖 한마디'
  5. 마이크 내려놓은 '가황' 나훈아의 라스트 "정말 고마웠습니다"
  6. "흉기 싣고 달린다"…중국 연상케 하는 과적 화물차 '식겁'